휴일인 오늘, 낮 동안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랐는데요.
하지만 오후 늦게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내일은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서울은 안개가 걷혔네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 안개가 짙게 끼면서 서울은 가시거리가 140m까지 좁혀졌는데요.
지금은 안개가 걷히고 가시거리가 17km 가까이 트여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7.1도까지 오르며 선선합니다.
나들이 즐기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곳 남산에는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현재 중부 지방은 구름만 간간이 지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안개에 먼지가 뒤엉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곳이 있는데요.
하지만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조금만 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후 늦게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영하 3도, 대구 영하 1도까지 떨어지며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8도, 광주 12도, 대구 13도로 오늘보다 1~4도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주는 맑은 날이 더 많겠는데요.
다만, 화요일인 모레는 경기 북부 영서 제주도에 비 예보 나와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 나들이 나오신 분들 많을 텐데요.
오후 늦게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씨가 추워지겠습니다.
나들이 길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복장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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